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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산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예산군 봉산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기사승인 2019. 09.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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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쓰레기,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재탄생
예산군 봉산면,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실시
예산군 봉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 등이 19일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 봉산면이 19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3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별로 곳곳에 방치돼 있던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을 수집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을 창출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산면 직원을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농약 빈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각 마을별로 1차 수집한 후 봉산면 자치센터 광장으로 일괄 운송하는 방식으로 60여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창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마을 곳곳의 고철, 폐비닐 등 숨은 자원을 수집하기 위해 애쓰신 모든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명애 면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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