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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 선정

대전보건환경硏,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10.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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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생물안전관리’유공기관 선정
대전사보건환경연구원 관계가 17일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도 ‘생물안전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17~18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9년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물안전컨퍼런스는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생물안전컨퍼런스는 모범적인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관리를 통해 생물안전 관리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해 국가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생물안전관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992년 개원한 이래로 병원체를 취급함에 있어 기관장을 비롯해 모든 연구자가 생물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전문성을 가지고 인체감염 및 환경으로의 노출을 예방한 점과, 고위험병원체를 다루기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 노력 등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게 됐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생물안전에 대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시민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필요한 경우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 유지관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관계기관에 전수해 국가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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