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령시,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 시스템 구축…수수료 부담 덜어

보령시,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 시스템 구축…수수료 부담 덜어

기사승인 2019. 10. 20. 09: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3.보령시청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지방세와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가상계좌를 통해 한 번에 낼 수 있는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가상계좌는 일반 모 계좌에서 종속된 가상의 자 계좌(입금전용계좌)를 이용기관에 부여하고 기관이 고객의 납부나 결제가 필요할 때 가상계좌로 입금을 요청해 입금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처리하는 서비스이다.

납세자는 그간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2종 이상의 미납액 확인 시 해당부서에 각각 문의하고 각기 다른 가상계좌에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최대 2000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부담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개별세금을 세입통합 가상계좌로 한 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농협을 이용하는 납세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