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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611억 투입, ‘양성평등사회’ 만든다

세종시, 올해 611억 투입, ‘양성평등사회’ 만든다

기사승인 2020. 01.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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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투데이
세종시가 양성이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민주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0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 총 611억원을 투입해 6개 정책과제 4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세종시는 29일 시청에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올해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위원들은 정책 제언과 자문을 통해 여성들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의를 통해 확정된 2020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세종시청 7개 부서와 세종시교육청은 총 6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계획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세부과제는 아동양육비용 등 지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아이돌보미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및 자립지원 강화 등이다.

시 특화사업으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보육인대회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및 가족품앗이 활성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조성 좋은 일터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주요과제를 꼼꼼하고 면밀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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