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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신규 관광자원 조성...보석가공체험장과 분재마을 투자협약

여수, 신규 관광자원 조성...보석가공체험장과 분재마을 투자협약

기사승인 2018. 03.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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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사암기술연구원·화양분재마을조합과 투자협약
각각 150억·225억 투자해 돌산·화양에 조성할 예정
여수 분재마을
주철현 여수시장(가운데)이 19일 인구증대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계자들과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자원 확대를 위해 보석가공 체험장과 분재마을을 조성한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는 ㈜사암기술연구원,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과 인구증대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암기술연구원은 150억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2만1068㎡ 부지에 내년 3월까지 보석가공 체험장을 조성키로 했다.

부지 안에는 보석판매 전시장, 보석 전문가 양성 교육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30명 정도가 채용된다.

기술연구원은 제주도에서 진주 양식·가공·판매, 패류 연구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본사를 여수로 이전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은 225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화양면 나진리 9만8431㎡ 부지에 분재마을을 조성한다. 이후 70명의 조합원이 관광객들에게 분재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수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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