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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고창군, 고창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8. 09.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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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관광진단과 발전방향 심포지엄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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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유기상 고창군수(왼쪽)가, 고창 농촌관광 팜팜사업단이 주관하는 ‘고창농촌관광 진단과 발전뱡향 심포지엄’에 앞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지난 20일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이 주관하는 ‘고창농촌관광 진단과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문화관광 재단 출범에 따른 고창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진강 호원대학교 교수의 ‘고창농촌관광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임석 강진군 문화관광 재단 대표의 ‘문화관광 재단의 역할과 농촌관광’ △김응수 한국 MICE협회 사무총장의 ‘MICE 산업과 농촌관광의 접목’ △손진동 미른산 자연학교 대표의 ‘농촌관광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인 송광인 전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문화관광과(박생기 과장), 해양수산과(라남근 과장), 농업기술센터(현행열 소장), 팜팜사업단(김수남 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효과적인 고창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및 방안을 제시하고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송광인 전북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창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여 고창군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깨끗한 자연과 생태를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자원과 잘 엮어서 자랑스러운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가자”며 “찾아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고창으로, 머물기 위해 찾고, 또 찾아오는 그런 고창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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