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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도시 고창군,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쾌거’

인문학 도시 고창군,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쾌거’

기사승인 2019. 03.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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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000 만원 지원 받아, 100세 시대 수요자 중심의 평생 학습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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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올해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인문학 도시의 명성을 재확인 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2019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관련 최종 보고회에서 평생학습을 통한 포용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사회적 융합도시 실현의 비전과 목표설정이 매우 우수하고, 평생학습 관련 사업과 아이디어가 군민의 삶 속에 고스란히 담겨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 받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론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온라인 글로벌교육 체제 구축 △주문형 방문 프로그램 운영 △농촌활력 CEO 프로그램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지역재생 리더 양성 등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군은 민전 7기 공약사업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조례제정, 인력확충, 종합발전계획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인문도시 고창의 명성에 걸맞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매진해온 것이 성과로 이어지며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미래로 향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만의 특성화된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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