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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범죄피해자 보호기관 설립되나...전남도지사 법무부장관 만나 요청

전남에 범죄피해자 보호기관 설립되나...전남도지사 법무부장관 만나 요청

이명남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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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15일 법무장관으로부터 ‘스마일센터’ 적극 검토 약속 받아
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오른쪽)가 15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을 면담하고, 전남에 스마일센터 설립을 건의 적극 검토 약속을 받고 있다./제공=전남도
무안 이명남 기자 = 전남도에 범죄피해자 보호기관이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15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을 만나 도민 인권이 기본이 되는 전남 행복시대 건설을 위해 ‘스마일센터’ 전남지역 설립을 강력히 요청, 적극적인 검토 약속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범죄 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다. 법무부가 2010년부터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설립, 전문적 심리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충북 등 전국 1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정신과 진료,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법률 지원 및 임시 거주지 무상 제공 등을 통해 범죄 피해자가 하루 빨리 정상적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심리적·법률적·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의 경우 스마일센터가 없어 2013년 설립된 ‘광주 스마일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신속한 심리 지원 및 모니터링 서비스에 한계가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전남은 범죄 예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과 산간지역이 많은 반면 강력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유할 정부 전담기관이 없다”며 “전남지역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조속한 사회 복귀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전남 스마일센터’가 설립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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