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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광주·전남 최초 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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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광주·전남 최초 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전액 지원

나현범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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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교 재학생 40% 관외 주소지
주소지 제한 없애고 모든 신입생 교복비 지원
장성군청 전경
전남 장성군 청사 전경.
장성 나현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광주·전남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유두석 장성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날로 상승하는 교복비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이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학생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지역 내로 제한하는 조항을 없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 시군의 경우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교복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한이 있어, 같은 학교에 다녀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군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중 주민등록 주소를 관외에 두고 있는 학생의 비율이 전체 학생의 40% 이상임에도 타 지역 출신의 학생들도 장성의 미래인재로 육성하고 동급생 간의 위화감 해소와 참다운 교육 복지 보편화 실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장성군 교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고등학교 4곳(장성·문향·하이텍·삼계고등학교)과 협의해 신청 절차 등 구체적인 지원 방법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이라면 오는 21일부터 누구나 해당 학교에 상반기 교복구입비를 신청할 수 있다.

각 학교장은 신청학생의 재학여부, 교복구입여부, 교복비 지원 중복여부 등 적격여부를 검토한 조서를 군수에게 전달하면 군은 신청학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급한다. 교복구입비 지원 금액은 각 학교주관 공동구매 실비 기준이며, 동복과 하복 구입비를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한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은 예로부터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이라해 청렴한 선비정신과 수준 높은 학문으로 유명한 고장”이라며 “타 지역 학생도 우리의 아이로 보듬어 키움으로써 ‘New 문불여장성’을 교육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으로 군민에게 돌아오는 혜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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