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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작은영화관, 개관 1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4천명 돌파

보성작은영화관, 개관 1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4천명 돌파

기사승인 2019. 05.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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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최신 개봉작에 홀릭
작은 영화관을 중심으로 농어촌지역 문화수혜 확대
화순군
지난달 개관한 보성작은영화관에 관람객들이 매표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제공=화순군
전남 보성군은 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수가 개관 한달 여만에 4000명을 돌파했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작은영화관 개봉으로 군민들은 순천시이나 광주시까지 나가서 영화를 관람해야했던 불편이 줄었다. 저렴한 관람료, 최신 영사시설 및 안락한 관람석, 친절한 서비스까지 제공돼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관람료는 2D 6000원, 3D 8000원으로 대형 극장가의 60~70% 수준이다. 군인·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65세 이상 어르신은 5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이며 매일 2개관에서 총 12회 이상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예매 및 상영시간표는 보성작은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작은 영화관’ 앱을 설치할 경우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가 끝나면 군민들이 보성작은영화관에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의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향토시장에서 장 보고, 영화도 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성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문화 경제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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