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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 충동권역 ‘자립어촌마을’ 추진...4년간 100억원 투입

완도 금일 충동권역 ‘자립어촌마을’ 추진...4년간 100억원 투입

기사승인 2019. 05.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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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정주 여건개선과 지역특화 개발 소득 증대
완도군
완도군 금일 충동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금일 충동권역을 어촌경제 리뉴얼, 청년사회공동체 형성, 함께 만드는 경관자원 등을 통해 자립어촌마을로 조성한다.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금일 충동권역이 선정돼 2020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정주 여건개선과 지역특화 개발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우선 어촌경제 리뉴얼을 위한 해조류산업 자립화를 위해 해조은행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해조마을 연구회, 청년사회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민교류 증진과 새로운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아이키움 마을카페와 다문화·청년교류센터 조성, 마을이음길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아이키움 네트워크와 차세대 리더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해양쓰레기를 감소시키고 깨끗한 경관을 만들고자 폐어구 리사이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충동거점항 클린사업, 권역 클린딥뷰시스템, 몽돌해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내실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속발전 경제기반을 마련해 미래가 있는 어촌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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