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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시장 다변화 적극 모색...지역 팸 투어 진행

제주도, 관광시장 다변화 적극 모색...지역 팸 투어 진행

기사승인 2019. 05.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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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북미 지역 집중 공략
캐나다 방한 관광객 성장세 지속,올해 20만 돌파 예상
제주특별자치도가 북미 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공세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등 제주 관광 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19~22일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지사와 공동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도시 여행 업계 및 미디어를 초청, 제주 팸 투어를 진행한다.

팸 투어는 제주 허브를 활용한 차 만들기와 술 빚기 체험, 올레 코스 걷기, 전통 시장 방문 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에어캐나다 한국 노선 취항 25주년을 기념해 마련 됐으며 캐나다 주요 도시 여행사 8곳과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팸 투어는 캐나다 주요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화교 유치 확대를 위해 화교계 여행사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우리나라를 찾은 캐나다 관광객은 2010년 12만1214명에서 지난해 19만2259명으로 대폭 확대 된데 이어 올해는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창행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은 “캐나다의 경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며 “미국과 함께 꾸준하게 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대상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제주 관광 시장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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