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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지키기 위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총력

양준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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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국비 1756억 신청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하수처리장 증설 시급
제주 양준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해역 보전과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상수도 228억 원, 하수도 1528억 원 등 총 1756억 원의 국비를 관련 부처에 신청한 상태다.

상수도 분야는 상수도 시설 확충과 노후 상수관 망 정비(유수율 제고) 등 7개 사업으로, 특히 유수율(누수되지 않고 경제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는 수량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재정 투자가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제주도의 상수도 유수율은 전국 평균(85.2%)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2017년 말 기준 45.9%)이다.

도는 이에 따라 2025년 까지 총 3934억 원을 투입해 유수율을 85% 수준 까지 향상 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수도 분야는 하수처리장 증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37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는 그 동안 인구 증가 및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처리 용량 한계로 하수 유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데 이어 도내 주요 하수 처리장 가동률이 90% 이상(적정 80%)으로 하수 처리장 증설이 요구돼 왔다.

도 관계자는 “1월 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환경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 및 필요성을 강조 했으며 정부 안이 확정될 때 까지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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