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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70세이상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 시행

순천시, 70세이상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 시행

기사승인 2019. 05. 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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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반납 후 취소처리 대상 어르신, 교통카드 또는 지역상품권 지급
순천, 가해 교통사고 발생비율 15% 차지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역에 주민등록 돼 있는 1949년 12월 31일 이전출생(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매 또는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1회 지원받는다.

접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운전면허처분(취소) 결정통지서를 지참해 순천시 안전총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천경찰서에서 하면 된다.

순천시내 최근 65세 이상의 교통사고 가해 발생은 전체 사고의 15%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3.3%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최근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제작·배부하고 스마트횡단보도 등 안전인프라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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