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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 주요랜드마크 활용한 지역 홍보 영상물 제작

전남도, 서울 주요랜드마크 활용한 지역 홍보 영상물 제작

기사승인 2019. 05.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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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경복궁, 청계광장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
체험, 힐링, 일자리 정책 등을 주제
전남도가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계광장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체험, 힐링, 일자리 정책 등을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해 남도를 홍보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선 ‘체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전통 호남화단의 산실인 진도 운림산방을 연결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촬영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을 지나는 시민이 문을 여는 순간, 진도 운림산방에서 도예가가 고려청자 빚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북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북을 메고 흥겨운 북춤도 춰볼 수 있다.

‘힐링’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경복궁 앞에서 펼쳐진다. 자전거 앞에 있는 문을 열면 전남의 해안도로 등 관광명소 곳곳을 자전거로 누비는 유명 유튜버가 등장한다. 문을 연 시민은 서울 한복판에서 자전거를 타며 청정한 전남의 아름다운 경치를 달려볼 수 있다.

‘일자리정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의 문을 열면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이 이전해온 나주 혁신도시를 비롯해 전남지역의 기업과 그곳에서 보람된 일을 하며 행복한 전남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도는 ‘경험할수록 놀라운 곳, 전라남도’라는 제목의 이들 영상물을 오는 8월부터 정책홍보영상, KTX용 홍보영상, 온라인용 바이럴 영상 등 홍보 매체에 맞춰 최대 5분에서 최소 20초로 편집해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멀게만 느껴지던 전남이 영상 제작에 등장하는 문만 열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체감토록 해줄 것”이라며 “전남으로 오는 관문이 되도록 완성도 있는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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