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진도군,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인기’

진도군,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인기’

기사승인 2019. 05. 23. 10: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 진행 ‘호평’
예비 귀농귀촌인 80명 6박7일간 교육받고 체험도
진도군
수도권 예비 귀농인들이 진도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서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귀농·귀촌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6일까지 6박7일 동안 예비 귀농·귀촌인 8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학교인 ‘수도권 예비 귀농인, 농산업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진도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그루터기마루, ㈜한국정책미디어 등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창업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 설명, 마케팅·유통 전략, 현장 체험,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둔 이번 창업 교육은 영농 정착의 기초를 시작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사례별 창업농 귀농 성공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정착할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도에서 먼저 살아보기’ 등 매년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지역 내 귀농·귀촌 인구는 전체 인구의 12.7%인 4070명이다. 농림수산식품부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5억여원을 지원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과 여성, 청년 등 분야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진도군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