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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성공 위해 광주와 서울이 뭉쳤다

수영대회 성공 위해 광주와 서울이 뭉쳤다

기사승인 2019. 07.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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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일 만에 서울시민 18000여명 단체 관람
15∼16일 ‘서울의 날’ 행사…신현희, 스윗소로우, 10cm 등 공연
광주시
개막 4일 만인 15일 서울시민 18000여명이 남부대 주경기장을 단체 관람하고 있다./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전국 단일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2만여 매의 대회 입장권을 구매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대회 개막 후에 1만8000여명의 서울시민들이 단체 관람을 하며 대회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15~16일을 ‘서울의 날’로 정하고 남부대 마켓스트리트에서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행사를 개최해 서울시 홍보는 물론 대회 분위기 조성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15일 서울의 날 행사에서는 마치 공연장에서 즐기듯이 거리에서 환상적인 뮤지컬을 선보이는 ‘바리칸토’의 거리뮤지컬, 60개국 세계 곳곳을 마술과 함께 다녀온 마술사가 보여주는 마술이야기 ‘매직 트래블’, 재즈클럽이나 거리에서 버스킹 활동을 하며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들려주는 ‘antique moon’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16일에는 신현희, 스윗소로우, 10cm 등 한 여름밤의 달콤한 꿈을 꾸는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의 실력파 가수들이 총 출동해 수준 높은 공연을 참가 선수 및 광주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인 12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8월18일까지 각 ‘시·도의 날’을 운영 중으로 17~18일 강원도, 19~20일 부산시, 22~23일 대구시 등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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