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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100년 전통 이을 ‘백년가게’ 4곳 선정

광주·전남중기청, 100년 전통 이을 ‘백년가게’ 4곳 선정

기사승인 2019. 07. 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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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30년 이상 소상인,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 평가해 4개 업체 추가 선정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청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상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백년가게 육성사업‘ 2차 사업에 전남지역 4개 업체를 선정했다.

24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4월말 3개 업체를 1차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 4개 업체를 추가 선정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는 백년가게는 10개가 됐다.

선정업체는 전남 광양 대한식당, 전남 함평 전주식당, 전남 강진 호남종묘사, 전남 장흥 에펠제화 4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해 온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언론매체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홍보해여 매출 향상을 돕게된다.

또 30년을 넘어 백년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을 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하고, 정책자금 금리도 0.4%P 우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가게 육성사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숨어있는 백년가게’ 찾기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인(음식점업, 도·소매업)을 백년가게 홈페이지 또는 ‘식신’ 웹 사이트에 링크된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 등을 통해 가능하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백년가게를 방문해 우리 지역의 전통의 맛과 향수를 느끼기 바란다”면서 “백년가게가 우리지역의 소상인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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