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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해남농수특산물, 카카오톡에서 만나세요

청정지역 해남농수특산물, 카카오톡에서 만나세요

기사승인 2019. 07.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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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해남군-카카오커머스 모바일 유통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
강형석 해남부군수(왼쪽)와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본부장이 23일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모바일 유통의 선두업체인 ㈜카카오커머스와 손잡고 모바일을 통한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해남군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카카오커머스와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카카오커머스는 지역특산물의 홍보, 유통, 판로개척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판촉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촉진 활동으로 카카오톡 내 톡스토어 및 쇼핑하기, 톡딜 등을 통해 지역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한다.

현재 카카오커머스에 해남농수특산물 20여개 품목이 입점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에서 해남미소를 검색하면 관련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12월 ㈜카카오에서 분사해 회원수 3100만명, 누적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 IT 서비스 기업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쇼핑하기, 스타일, 장보기, 다음쇼핑을 서비스하고 있다.

군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쇼핑의 대표주자인 카카오커머스 제휴를 통해 해남의 우수한 농수산물들이 새로운 판로로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상호협력 모델을 갖추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e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 산업을 통한 농수특산물 유통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형석 부군수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온라인 시장에서 해남군과 카카오커머스가 상생파트너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해남 농수특산물이 카카오커머스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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