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완도해경, 칼에 베인 50대 남성 ‘긴급이송’

완도해경, 칼에 베인 50대 남성 ‘긴급이송’

기사승인 2019. 08. 13. 14: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2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50대와 60대 남성 다툼끝에 커터칼 '상해'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12일 청산도에 가슴을 칼에 베인 50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경 완도군 청산도 도청리 길에서 A씨(59·피해자)와 B씨(66·가해자)가 말다툼을 한 후 화가 난 가해자가 커터칼로 피해자 가슴에 상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발행 이후 청산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가 이뤄졌고 7시 2분경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히 보내 신고접수 1시간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 가해자, 호송경찰관 등 5명을 탑승시킨 후 완도신전용부두에 도착한 이후 오후 9시 3분경 먼저 환자 등 3명을 119구급대, 가해자는 완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인계했다.

한편 환자는 목포소재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