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했다.
이어 서류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이번 국비확보를 계기로 적극적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