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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97건 신규시책 발굴·보고

영광군, ‘2020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97건 신규시책 발굴·보고

기사승인 2019. 09. 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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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준성 영광군수(중앙 왼쪽)가,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김준성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서무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민선7기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건설’을 위해 정부정책과 전남도의 새천년 비전인 ‘블루이코노미’전략을 시책에 반영하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말 칠산대교 개통 대비, 한빛원전 가동 중지 장기화 및 폐로 대비 등 달라지는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발굴시책은 △영광군 상징물 개발(리뉴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영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특성화고 e-모빌리티 학과 개설 △2020 구인·구직박람회 개최 △e-모빌리티 경진대회 및 포럼 개최 △참조기 스마트 수산양식 클러스터 조성 △의료 취약지 헬기 착륙장 설치 등 97건으로 총 사업비 1955억 원 규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중장기적으로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사업, 군민소득 연계시책, 새로운 일자리 창출·인구늘리기 시책 등 지역을 이끌어나갈 대표시책 발굴이 더 필요하다.”며 새로운 시책을 추가 발굴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들을 다시금 면밀히 검토한 후 2020년 본예산에 반영해 총력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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