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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토종씨앗 재배농산물 ‘건강한 밥상’으로...토종밥상 차리기

곡성, 토종씨앗 재배농산물 ‘건강한 밥상’으로...토종밥상 차리기

기사승인 2019. 11.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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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프로 농사꾼’ 토종 밥상 만들기 행사
토종 씨앗 재배 농산물
전남 곡성군이 주민대상으로 실시한 프로농사꾼 만들기 프로그램 ‘토종 씨앗재배’ 모습.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 옥과면 설옥마을 유선각에서 13일 오전 10시30분 토종 농산물로 차려낸 밥상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5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농사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군은 귀농인과 젊은 농업인들은 토종 씨앗 재배기술을 전수 받아 토종작물을 직접 재배해 토종작물을 수확하고 토종밥상 차리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작물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시식해볼 수 있다. 옥과면 설옥마을 주민들과 학습자들은 토종 씨앗 재배기술을 주제로 토크쇼도 열린다. 교육결과로 얻게 된 토종씨앗을 전시하고 작은 장터를 열어 그간의 성과물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군은 이번 프로농사꾼 교육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토종씨앗 재배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만큼 내년에도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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