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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학교급식에 1174억 지원

전남도, 내년 학교급식에 1174억 지원

기사승인 2019. 11.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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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무상급식·Non-GMO 식재료 등 지원계획 확정
전남도가 내년 학교급식에 1174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12일 ‘2020년 전라남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초·중 무상급식, Non-GMO 식재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심의위원회에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내년 급식 지원 단가와 범위 등 지원 기준을 정했다.

지원 규모는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의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 학생에게 570억원, 초·중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556억원,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 학생에게 48억원이다.

연간 급식 일수는 어린이집은 250일,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190일이다. 1일 1식을 지원한다.

또 올해 처음 시행한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의 경우 간장, 된장, 두부, 기존 3개 품목에 급식현장에서 사용량이 많은 옥수수콘과 식용유를 추가해 5개 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먹거리의 안전성이 날로 중요해진 만큼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기적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이 식재료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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