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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체장애인 파크골프 어울림 대회서 14팀 기량뽐내

전남지체장애인 파크골프 어울림 대회서 14팀 기량뽐내

기사승인 2019. 11. 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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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장애인 인식 개선 기회 마련
전남지체장애인협회
13일 목포국제파크골프장에 열린 ‘2019 전남지체장애인 파크골프어울림대회’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지체장애인협회
전남지역 지체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자웅을 겨루는 ‘2019 전남지체장애인 파크골프어울림대회’가 13일 목포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지체장애인 체육회 등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50여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 팀으로 14개팀이 경쟁하는 단체전과 43명의 선수가 통합으로 개인전을 치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하며 참가선수 4명의 18홀 타수를 합산해 최저타수로 순위를 결정됐다.

개인전 1위는 담양군의 이정철씨, 2위 영암군의 김동욱, 3위 목포시의 박정갑씨가 각각 메달을 수여했다.

단체전은 1위 장성군, 2위 목포시, 3위 담양군이 차지했다.

김기철 협회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차별 없는 세상과 장애인도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줘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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