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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부

경상북도의사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7. 01.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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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경북도의사회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8일 ‘희망2017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도내 소외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의사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은 “소외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을 요긴하게 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우리 의사들이 솔선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따스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김재왕 회장님과 지역 의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북의사회의 이번 기부 참여를 계기로 남은 캠페인 기간동안 도내 협회 및 단체들의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왕 회장은 지난해 4월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0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적 모범을 보인 바 있으며 십수년째 경북 북부권역 소외 이웃들의 무료 진료 봉사 등 따뜻한 의술을 몸소 펼쳐오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펼치고 도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 성금 1억 347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는 1도씩 오르게 되며 270만 경북도민 1인당 5000원씩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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