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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밀양시청 공무원, 농촌일손돕기로 농가 시름 덜어

경남도와 밀양시청 공무원, 농촌일손돕기로 농가 시름 덜어

기사승인 2017. 05. 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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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과 밀양시청 공무원, 농촌일손돕기로 농가 시름 덜어
경남도청과 밀양시청 공무원들이 감자수확 농삿일을 돕고 있다 /제공=밀양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남도 어업진흥과와 밀양시 사회복지과 공무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하남읍 김태석씨의 양파밭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26일 하남읍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30여 명의 공무원들은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확을 마친 후에는 농민들과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농장주 김태석씨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적기에 수확을 못 할까 근심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찾아내어 계속적으로 일손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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