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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청정한 산청군은 다시 찾고 싶은 힐링여행지”

“아름답고 청정한 산청군은 다시 찾고 싶은 힐링여행지”

기사승인 2017. 10. 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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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응답자 90% 다시 찾고 싶은 힐링여행지로 손꼽아
산청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설문조사 집계 현황
산청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설문조사 현황/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산청군을 방문한 관광객 16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산청을 ‘다시 찾고 싶은 힐링여행지’로 손꼽았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남녀가 비슷한 비율로 참여했고, 연령층은 30~50대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남과 부산뿐만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서울에서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시 여행정보는 주로 친구나 지인의 소개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 검색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습득했다는 답변이 많았고 응답자의 대부분은 맑은 물·깨끗한 공기·살아 숨 쉬는 토양을 지닌 산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과 심신의 휴식·휴양을 위한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개별 자유여행으로 방문했다고 답했다.

또 주로 1박2일 이상 체류하면서 군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했으며 동의보감촌, 지리산주변(천왕봉·계곡·둘레길 등), 대원사 계곡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명소로 꼽았다.

응답자의 90% 정도가 재방문 의향을 밝혔으며, 볼거리와 관광종사원 친절도 등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나, 먹거리와 숙박시설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산청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관광 패턴을 분석해 대외적인 산청의 이미지와 내부 관광 서비스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더욱 강화시키고 개선할 점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각 분야별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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