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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남 완도군과 수산분야 협력계기 마련

영덕군, 전남 완도군과 수산분야 협력계기 마련

기사승인 2017. 12. 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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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조정위원회 영덕방문 환영식 단체사진
영덕군을 방문한 완도군 수산조정위원회 위원들이 하성찬 영덕부군수(앞줄 가운데)의 환영을 받으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의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를 지난 15일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의 수산조정위원회에서 방문해 지역 양식산업과 수산식품 상품화 현장을 견학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위원들은 영덕군청에서 군정현황을 설명 듣고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에서 수산가공제품 상품화 및 시제품 개발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업체와 면담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개별기업 편의를 위한 농공단지 내 공동폐수처리시설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기업지원 역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반도 최남단의 완도군은 갯벌이 넓고 해조류가 풍부한 청정지역으로 전국 전복생산의 80%, 다시마 등 해조류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는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조류 및 해양수산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초자치단체이다.

정재훈 군 해양환경담당은 “이번 완도군 방문을 계기로 수산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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