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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파트형 공장’ 대구지식산업센터 19일 개관

대구시, ‘아파트형 공장’ 대구지식산업센터 19일 개관

기사승인 2017. 12. 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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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산단 대구지식산업센터(북구 오봉로 164) 전경
대구시가 지역 처음으로 아파트형 공장인 ‘대구지식산업센터’를 개관한다.

시는 19일 오후 2시 북구 침산동 대구지식산업센터 1층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태옥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황병욱 ㈜티이씨씨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연다.

센터는 중소기업에 저렴한 사업장을 제공하고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서 건립됐다.

센터는 201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동집약형 아파트 공장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부산, 광주와 함께 선정돼 2014년 토지 매입 후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대구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46실, 구내식당, 체력 단련장, 교육장, 기숙사 등의 지원시설로 구성돼 있다.

센터 입주는 유해물질 배출여부, 보유 장비 하중제한 초과여부, 산업단지관리 기본계획상의 입주제한 업종여부 등 제한사항이 있다. 올해 4차례의 분양을 통해 ㈜티이씨씨 등 22개 기업이 입주해 약 2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지식산업센터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업체들에게 민간보다 훨씬 저렴한 사업장을 제공하고 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해 대구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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