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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시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비 지원

한수원, 경주시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비 지원

기사승인 2018. 07.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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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000명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한수원은 18일 저소득층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위해 경주시·경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공익보험으로, 1만 원으로 1년 동안 재해 입원·수술비, 유족 위로금(2000만 원)을 보장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만 15세부터 65세 저소득층 1000명을 발굴해 안내하고, 한수원은 본인부담 보험료 1000만원을 후원하며 우체국은 보험계약 체결 및 보장 등을 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 처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400여명이 보험에 가입 되어 있으며 경주시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인근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다. 1년 경과 후에도 계속 가입을 희망하면 만기 축하금 1만 원으로 재가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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