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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레저관광중심도시 도약 발판 마련

포항시, 해양레저관광중심도시 도약 발판 마련

기사승인 2018. 09. 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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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형산강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계류장 조감도./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추진하는 ‘형산강 내수면 마리나’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해양레저관광중심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포항시와 경북도가 추진해 선정된 형산강 마리나 후보지는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돼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수면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헤 해양레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외곽 방파제 시설을 따로 갖추지 않아도 돼 비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포항시 수상레저기구 등록대수는 671대로 정박할 수 있는 공간은 91 선석이다.

이에 형산강 내수면은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레저기구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종식 시 환동해 미래전략본부장은 “형산강 내수면 마리나 조성이 되면 해양레저 기반시설 확충으로 해양레포츠 인구 급증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해양레저문화의 거점 역할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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