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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협약

대구교육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협약

기사승인 2018. 09. 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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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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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대구시교육청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청이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을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을 공단에 지원하고 공단은 근로지원인 배정,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 지방공무원 및 교원이 편의지원을 신청하면 공단은 신청한 공무원의 장애 유형 및 등급, 수행업무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장애교원의 경우 수업 전문성 확보 및 효율적인 학생지도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미 기간제 교원을 수업보조 인력으로 채용해 각종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보조공학기기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공무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강조해온 대구교육이 교육공동체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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