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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에 5개 현안사업 건의

김충섭 김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에 5개 현안사업 건의

기사승인 2019. 01.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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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이철우 지사 면담
김충섭 김천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제공=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1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5건을 건의했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대구 광역전철 김천연장, 삼애원 개발, 강남북 도로, 포도시험장 설립, 김천의료원 분만 및 산후조리원 건립 등 지역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개별 사업별로 구체적인 지시를 하는 등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해 김천 발전에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대신지구 삼애원 개발은 지역의 오래된 숙원과제로 이번 방문에서 경북 개발공사 참여요청에 대해 도지사가 적극 공감함으로써 앞으로 사업추진에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내다봤다.

최근 이슈가 된 김천 제일병원의 산후조리원 폐쇄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에서 분만 및 산후조리원 건립을 건의해 경북도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라는 구체적인 확답도 받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이 지사는 경상북도 직영 포도시험장 김천건립과 KTX 구미역 정차논란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대구 광역전철 김천연장 및 강남북 연결 도로 국도비 440억원 지원요청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현안을 도에 건의하기까지 어떤 것이 김천지역에 필요한 현안인지 검토해 왔다. 도지사님도 충분히 공감해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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