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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주도에 관광홍보 거점 마련

영천시, 제주도에 관광홍보 거점 마련

기사승인 2019. 05.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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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라 공화국 상상 그룹(대표 강우현)과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17일 최기문 영천시장(우측)이 탐나라 공화국 상상 그룹(대표 강우현)과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다양한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제주 탐나라 공화국에 영천시의 관광홍보 거점을 마련하고 풍부한 관광 노하우의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19일 영천시에 따르면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17일 제주 탐나라 공화국 개국에 따라 공화국내 설치되어 있는 영천 은하수길에서 탐나라 공화국 상상 그룹(대표 강우현)과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소‘관광이 미래 먹거리다’라고 외치는 최기문 시장이 관광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지난해 8월 탐나라 공화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강우현 대표가 영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관광 마인드 향상’ 특강에 강연을 하고 영천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영천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름나는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 등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번 협약으로 탐라 공화국은 영천시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과 콘텐츠 개발 및 영천시민의 현장견학 시 할인 혜택 부여하는 등 탐나라 공화국 보세구역 내에 영천 특산물 홍보 편의제공에 협력하며 영천시는 관내 불용 임목을 활용해 탐나라와 영천의 관광환경 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는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관광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공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의 영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은하수길에 영천 별빛 한우 홍보관을 마련 포장박스와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영천 별빛 촌장터 쇼핑몰로 연계한 영천 별빛 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해 영천시가 민?관이 힘을 모아 관광산업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모범 사례로 손꼽힐 수 있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영천시가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를 갖게 되었다”면서 “황무지에 제각각의 특성을 살려 생명의 스토리를 싹 틔운 강우현 대표의 경영철학처럼 상상과 꿈이 현실 속에서 실현되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탐나라 공화국은 제주시 한림읍에 소재하고 있는 테마파크로 남이섬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는 강우현 대표가 정부지원과 투융자 없이 직원들과 함께 조성한 대한민국의 미래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오름 도당굿과 국제 도자 세라믹스 워크숍이 열리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영천교 개통식, 영천 쉼표 ? 삼 휴정 현판식 및 영천 별빛 한우 포장 박스 전시회, 영천와인 시음회가 동시에 열려 국내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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