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실시돼 설문내용은 △재정운용 방향 △안전, 교육, 관광 등 10개 분야별 우선 투자분야 △지방재정 확충 및 축소 투자 분야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 등 2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 ‘도민소통 광장’ 게시판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되며 전 실·과에 통보해 내년도 예산편성 투자방향 설정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도 홈페이지 ‘2020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설문참여자 중 추첨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