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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시민순회교육

상주시.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시민순회교육

기사승인 2019. 08. 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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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난과]지진 대비 행동요령 등 시민 순회교육 실시
상주시가 20일 화동면에서 지진 대비 행동요령 시민 순회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의자로 몸을 보호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시민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평생학습 교육생, 민방위대원 및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한다.

첫 교육은 20일 화동면에서 열렸다. 전문 강사가 나서 지진 및 지진 해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설명하고 지진 발생 시 머리 보호·책상아래 대피 등 반복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대규모 강의식 교육과는 달리 20명 내외의 소규모 체험·참여교육 형태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의 호응 및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교육과 반복 훈련이야 말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내년에는 교육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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