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 영남대의료원, 울릉도·독도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대구 영남대의료원, 울릉도·독도서 ‘의료봉사활동’ 전개

기사승인 2019. 08. 22. 08: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821225725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영남대병원 전경./제공=영남대병원
대구 영남대의료원이 23~25일 직접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원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22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올해로 의료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영남대의료원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영남대의료원은 울릉도·독도 의료봉사를 위해 피부과·재활의학과·소화기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약사·간호사, 행정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울릉도와 독도에 상주하고 있는 울릉경비대 80명, 독도경비대 42명 대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산소포화도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진료 결과에 따라 투약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울릉군보건의료원과 2012년 협력병원을 맺은 후 이렇게 다시 울릉도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뜻 깊다”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울릉도·독도경비대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