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에타이 킥복싱 대회 | 0 | 사천시가 24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제4회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한 무에타이 킥복싱 경기 모습./제공=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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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24일 삼천포체육관에서 무에타이·킥복싱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4회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대회’를 개최한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천시 무에타이·킥복싱연합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며 전국에서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초·중·고등부와 여성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태국선수와의 국제 시범경기도 준비돼 흥미를 더 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학원폭력예방 캠페인과 호신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에타이’는 100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가진 태국의 무술로 근래에 이종격투기가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재조명되고 있으며 손과 발을 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신 격투 스포츠로 호신술,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에도 많은 효과가 있어 젊은 층을 위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조평근 무에타이·킥복싱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