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 도로대통(당리~인흥) | 0 | 20일 개통된 경산시 압량면 당리리~남산면 인흥리 간 도로 모습. /제공=경산시 |
|
경북 경산시가 지난 20일 압량면 당리리와 남산면 인흥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22일 경산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17년 12월 착공해 길이 600m, 폭 12~25m의 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전지리, 사월리 등 주변지역 입주기업체의 출·퇴근 차량 및 물류수송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도로와 연결되는 남산~하양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설계 중에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시의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