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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깔 넘실대는 ‘문경오미자축제’ 개막

붉은 빛깔 넘실대는 ‘문경오미자축제’ 개막

기사승인 2019. 09.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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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맛 섞여 있는 오미자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세요

 

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오미자축제가 3일간의 일정으로 20일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장, 이덕재 축제추진위원장,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김창기·탁대학·황재용·남기호·안직상·서정식·진후진·이정걸·박춘남 시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100세 청춘, 문경 오미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체험·전시·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오미자 할인판매와 오미자 밭 둘레길 걷기, 오미자청 담금, 오미자 수확, 오미자 200배 즐기기 등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오감오미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오미자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로면 일대에 개설된 오미자밭 둘레길은 힐링산책길로 수확체험을 연계했다.

특별행사로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을 마련해 15개 부스에서 20종의 오미자음식을 선보이며 각종 레시피 개발과 평가회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올해 생산된 생오미자를 1㎏당 20% 할인된 8000원에 판매한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참가하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은 22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참가자들이 문경 오미자를 개사한 노래로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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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축제 포스터.
문경오미자는 백두대간 산자락에서 자생하는 토종자원인 오미자를 옮겨와 해발고 300m이상의 청정환경과 일교차가 큰 산잔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된다. 맛과 향기 그리고 품질과 성분 등에서 단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오미자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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