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천군, 세계활축제·농산물축제 준비상황 최종 점검

예천군, 세계활축제·농산물축제 준비상황 최종 점검

기사승인 2019. 10. 17.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크기변환]개막식전거리퍼레이드73
예천군이 지난해 개최한 ‘예천세계활축제’에서 거리퍼레이드를진행하고 있는 모습./제공=예천군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17일 ‘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농산물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18일부터 사흘간 한천체육공원 및 예천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는 새롭고 다채로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메인무대, 전시관은 물론 각 체험부스 설치 및 배치상황, 연계행사장, 세계활쏘기 대회장, 활 사냥체험장, 농산물축제 부스, 교통안전대책 등을 점검하면서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체험장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이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북도, 예천군,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시설물, 소방, 전기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학동 군수는 “관람객의 동선을 파악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며 “세계전통활쏘기 대회, 활쏘기 체험, 활서바이벌 게임, 농산물축제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다채로운 전시로 짜임새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18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전시, 체험, 이벤트 외에도 24개국 선수들의 세계활쏘기 대회, 활사냥체험, 다양한 무대공연, 세계활 전시 등 오직 예천세계활축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뒀다.

또 예천장터농산물축제는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우리 동네 최고야’, ‘최고 농부를 찾아라’, ‘오색 가래떡 뽑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