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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각장 주변 영향권 감시협의회 발족

창원시, 소각장 주변 영향권 감시협의회 발족

기사승인 2019. 11.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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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업체 주변 환경 보호에 민·관이 공동 대응
경남 창원시가 15일 시청 별관에서 ‘소각장 주변 영향권 감시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감시협의회’는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교수, 환경전문가,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24시간 연속가동으로 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폐기물 소각업체에 대해 순찰반·합동점검반·지원분석반 등으로 나눠 합동단속, 불법처리 여부 확인, 자료수집·분석과 감시활동 등을 하게 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 김동주 환경위생과장의 협의회 주요활동 및 운영방안 설명, 위원장 주재 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원장에는 옥삼복 한국폴리텍Ⅶ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조현국 시 환경정책국장은 “소각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과 소각업체, 환경행정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소각업체 주변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일에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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