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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기사승인 2019. 11.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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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거창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경남 거창군이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는 관(官) 주도에서 벗어나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좋은 의견을 개진하는 말 그대로 민·관이 함께하는 ‘열린 착수보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정부 국정과제로서 지역 생산 농산물의 지역 내 가공, 유통, 소비 그리고 재활용을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역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종합적인 계획이다.

보고회 진행은 용역업체가 푸드플랜의 필요성과 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실행 방향 등의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농민회, 농업회의소, 토종씨앗 수집 활동가, 농업인 등이 참석해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 기간은 이달 초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하고 용역기간 푸드플랜 아카데미, 푸드플랜 추진 민관협의체 구성, 공청회 등을 통해 계속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민과 함께 푸드플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 실태조사 및 정책분석을 기반으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비전과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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