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경북 상주소방서 대원들이 21일 청리면 소재 ㈜나노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상주소방서

경북 상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청리면 소재 ㈜나노에서 소방 및 17개 유관기관 320명과 장비35대를 동원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22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공장동 건물에서 화재가 시작된 후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되고 건물이 붕괴되는 대형화재 상황에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가상재난을 설정해 실시됐다.

상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와 재난상황의 통합적 운영 능력을 점검했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