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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1년 이후 중·장기 국비 신규사업 발굴 주력

경남도, 2021년 이후 중·장기 국비 신규사업 발굴 주력

기사승인 2019. 12. 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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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삶의 질 향상 중점 지역특화사업, 협업사업, 초광역 협력사업 적극 추진
경남도가 2021년 이후 중·장기 국비예산 확보 추진에 본격 나섰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연구원 2개 연구기관과 실·과에서 제안(제출)한 중·장기 국비확보 신규 및 계속사업 112건의 사업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규사업 63건, 계속사업 29건, 장기검토 8건, 재검토 8건, 기타 4건이다.

2021년 이후 국비예산 반영을 위해 신규 및 계속사업 92건에 대해 지방재정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이행 등 사전행정절차 피드백 강화를 통해 사업화 해 소관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와 장기검토와 재검토, 기타사업 20건은 사업계획을 재검토해 중장기 발전 국비확보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중·장기 국비예산 추진 주요 신규사업은 △동남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동남권 식품클러스터 조성 △저도 개방을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유치 △중소형 전기추진선박 보급△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유치 △인공지능융합의료 기술센터 설립 △남해안 국립청소년해양레포츠센터 설립 △거제 학동흑진주몽돌지구 연안정비 △생활복합형 여객터미널 건설 △개인 비행체 (PAV)상용화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생명환경연구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부품 모듈화 기술고도화 사업 등 63개 사업이다.

중·장기 국비예산 추진 주요 계속사업은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경남진해 제2신항 건설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산업노동 역사박물관 건립 △산청 산림관광 명소화 조성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사업 추진 등 29건이다.

장기검토 및 재검토 추진사업은 △국립 수산업역사박물관 설립 △경남 푸드밸리 농수산비즈니스센터 건립 △국립 섬연구진흥원 유치 △노화종합연구소 설치 △건축 내진설비 산업지원기반 구축 △풍력산업 기술진흥원 설립 △기계융합소재 역량제고 지원사업 등이다.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 재정사업 확정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매년 단년도 국비예산 최대 확보 성과를 내고 있으나 경남 지역경제 성장과 중·장기 발전을 위해 경남만의 특화된 사업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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