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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전통곶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받아

‘상주전통곶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받아

기사승인 2019. 12. 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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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재현 시의회 의장)
5일 농림축산부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조성희 사주시장 권한대행./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상주 전통 곶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받았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의 곶감농업은 농업 유산으로서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나무 접목 기술이 계승되고 ‘상주 둥시’라는 고유 품종이 유지되고 있으며 자연 조건을 활용한 천일 건조 등 전통 방식이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아 유산 자원의 조사, 주변 환경정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곶감농업을 보존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농업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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