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평창 알펜시아서 ‘화이트 로즈가든’ 행사 진행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조성된 ‘화이트로즈가든’ / 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겨울 여행주간(14~30일) 시작과 함께 설원의 도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관공공사에 따르면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는 설치예술가 정용진 감독이 겨울에 피어나는 소망과 따뜻한 겨울을 상징하는 LED 장미를 활용해 기획한 행사다.

알펜시아 잔디 광장에 30m×40m 규모로 조성된 이번 행사는 ‘화이트 로즈가든’과 ‘겨울 여행 디지털 사진전’을 운영하며 ‘겨울 여행주간 홍보부스’를 마련해 화이트 씰, 엽서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벤트는 29일까지며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평창 알펜시아 잔디광장 이벤트 현장을 찾으면 우선 1만 송이의 LED 장미로 이뤄진 ‘화이트 로즈가든’을 만날 수 있다.

LED 장미는 낮에는 알펜시아의 이국적인 모습과 조화를 이루고 밤에는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 겨울 여행에 대한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여행 디지털 사진전’은 로즈가든에 비치된 5대의 키오스크에 관광·체험·음식·축제 등 관광공사 사진 갤러리의 지역별 겨울 풍경을 슬라이드 쇼 형태로 연출해 전국 주요 여행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겨울 여행주간 홍보부스’에서는 겨울 여행주간에 대한 안내는 물론 화이트 씰과 엽서를 받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화이트 로즈가든’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관람객 개인 SNS에 #화이트로즈가든 또는 #겨울여행주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할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 화이트 씰과 엽서를 증정한다.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를 비롯해 겨울 여행주간 프로그램 정보와 다양한 할인 혜택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