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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겨울축제의 귀환’ 인제 빙어축제 21일 개막

‘원조 겨울축제의 귀환’ 인제 빙어축제 21일 개막

기사승인 2017. 01. 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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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빙어축제3 (1)
3년만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대한민국 겨울축제의 원조 ‘인제 빙어축제’가 21일 개막한다.

군은 21~30일 10일간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자연이 만들어 준 테마파크’를 주제로 제17회 빙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 전국대회, 빙어마당, 눈꽃마당, 체험마당 등 5개 분야에서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은빛나라, 눈조각공원, 눈미끄럼틀, 빛의 거리, 눈썰매장, 빙판놀이, 빙어스튜디오, 빙어뜰채체험, 빙어열쇠고리 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평생학습센터 체험관, 빙어·산촌 먹거리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축제장 곳곳에서 빙어캐릭터 25종을 수집하는 AR증강현실체험 게임인 ‘빙어고(GO)’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빙어캐릭터 25종을 모두 수집한 참여자에게는 인제사랑상품권 5000원권과 인제박사대전 퀴즈쇼 참가 자격을 부여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열리는 ‘제17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는 전국 120팀 840명의 선수가 참가해 24일까지 일반부, 여자부, 생활체육부, 군인부, 학생부 등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연과 IT가 접목된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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