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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변경안 주민 재공람공고

평창군, 2020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변경안 주민 재공람공고

기사승인 2017. 02.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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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28일부터 ‘2020 평창 군관리계획(재정비)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람공고는 지난 17일 열린 강원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변동사항 공고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평창군 행정구역 전체 중 용도지역·지구·구역, 군계획시설 등에 대해 여건 변화에 따른 재검토를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용도지역 등 불부합지 조정, 여건변화에 따른 용도지역·지구·구역 조정,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 해제지역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 비도시지역내 자연취락지구지정,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군계획시설 변경·신설, 지구단위계획 일부 조정 등이다.

특히 재정비(안)에서는 집행을 수반하지 않는 과도한 군관리계획 결정을 지양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했다.

주거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자연취락지구 신설,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조정·폐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을 넣어 민원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다.

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군청 도시주택과와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공람장 열람이 끝나면 군관리계획에 대한 지형도면 고시를 끝으로 3월 중 재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민간개발사업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한 군관리계획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상위계획인 군기본계획과 법령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가급적 주민불편 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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